강화도 도레빌리지에 위치한 셀 로스터스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844번길 19
(주차장 있음)
도레빌리지에는 도레도레, 마호가니커피, 셀 로스터스 3개의 카페가 함께 있는데요,
그중 셀 로스터스는 100%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레도레, 마호가니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만 가능합니다
저는 월요일 첫 타임(11시반)에 방문해서인지 다른 예약이 없어서 친구와 마치 건물을 빌린 것처럼 즐거웠습니다
가격은 1인 3만원이고 예약할 때 예약금 1인 1만 원 (2명이면 2만 원)을 받습니다. 다 먹고 나갈 때 3만 원을 결제하고 예약금은 환불해주십니다
기본 디저트는 9월 기준 (시즌 별로 바뀌는지는 모르겠어요)
밤, 고구마, 녹차, 강화쌀누룽지, 홍삼 5가지 재료로 이루어진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디저트는 모두 강화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다녀와서 리뷰를 쓰려고 보니 커피사진이 하나도 없는데요 ㅠㅠ 음료는 처음 웰컴 티( 허브티로 주셨습니다), 기본 커피 2잔이 나옵니다.(두 가지 다른 맛)
원두가 총 7가지정도 있고, 기본 2잔 이후 다른 원두로 선택해서 추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 세트에 포함된 가격으로 추가 금액은 없고 저랑 친구는 각 2잔씩 추가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로 주문되고, 라테 종류가 가능한 원두는 2종류 정도로 제한적이니 참고하세요 :)
커피를 마시는 곳은 2층이고 1층에는 간단한 전시(?)가 있고 이렇게 포토존도 있습니다.
통유리에 밖이 카페 정원이라 예뻐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나와서 정원을 따라가면 도레도레와 마호가니가 나옵니다
수국이 정말 많은 곳이라 여름에 왔으면 예뻤을 것 같아요
제가 간 9월에는 다음 사진처럼 하얀 꽃이 가득했는데 이것도 예뻤어요.
마호가니에서 빵도 샀는데 다른 지점의 빵과 종류가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강화에 다녀오니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강화랑 멀지 않고,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다녀올만한 것 같습니다. 일단 커피를 맛 별로 계속 주문해서 마실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다만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1잔 이상 못 드신다 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실 것 같아요.
다시 차 타고 달려서 먹은 칼국수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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