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 인천에서 애프터눈 티를 먹고 왔습니다.😊 36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송도에 가면 가장 크게 보이는 그 포스코 건물ㅋㅋ 에 있어요 처음에 입구를 못 찾아서 건물을 한 바퀴 돌았네요🤣
예약 링크
시간은 1타임만 있습니다. 14:30~16:30입니다.
구성은
수플레 (1인 1개 제공)
3단 트레이 디저트+ 커피 또는 차+ 과일 (2인)
으로 되어 있구요, 음료를 시즌 음료로 하는지 와인으로 하는지 등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는데 저는 가장 기본으로 선택했습니다. (정가 62000원, 네이버 예약으로 결제 시 58900원)
창가 자리는 선착순으로 배정된다구해서 저는 2시쯤 도착했는데요, 도착해서 2시 30분이 되어야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로비에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번호표를 주거나 누가 먼저 도착했는지 직원분이 체크하시는 건 아니라서 선착순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약할 때 메모에 혹시 가능하다면 창가 자리로 배정해달라고 요청사항을 남겼는데요, 그래서인지 너무 맘에 드는 자리로 배정받았어요! 바로 뷰 보여드립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 날씨가 흐려서 엄청 선명하지는 않지만 진짜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내적 환호 질렀어요ㅠㅠ❣
그리고 나온 디저트 트레이!
1,2층은 디저트가 모두 2개씩 나오고 3층만 1개를 나눠먹어야 하는데요, 1,2층도 1개씩만 주는 애프터눈 세트도 많다 보니 저는 처음부터 이렇게 2개씩 나오는 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디저트도 전반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3층은 밤 무스였는데, 이건 시즌마다 바뀐다고 들었어요
저는 11월 기준입니다!
티는 모두 로네펠트 티이고, 민트, 다즐링, 캐모마일 등등 기본 티 위주로 있구요 커피도 주문 가능합니다. 하지만 티를 다 마시고 나서 아메리카노로 1회 리필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는 티 마시고 아메리카노로 리필했어요~
요 사진의 수플레가 1인분이고 이렇게 2개가 나옵니다.
약간 밀크티 같은 홍차크림? 맛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완전 달달!
후식까지..❣ 테이블마다 먹는 속도를 보고 맞춰서 천천히 갖다 주셔서 처음에는 과일 또 나오는지 모르고 수플레까지 먹고 그냥 갈 뻔했어요 ㅋㅋ 플레이팅도 예쁘고 다 제가 좋아하는 과일이었어요😆
총평 (내돈내산) : 또 갈 의향 1000%
디저트도 맛있고 다른 호텔 애프터눈 티랑 비교했을 때 가격 대비 이 정도면 정말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디저트도 다 맛있었어요~~ 다만 나오면서 보니까 좌석마다 뷰 차이가 꽤 큰 것 같아서 뷰를 생각하고 가시면 미리 요청사항을 적어두시거나 조금 일찍 가셔서 요청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을 뷰가 너무 예뻐서 다음엔 봄 뷰를 보러 가고 싶네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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