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고 사진전을 볼 겸 서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시고 사진전 웨이팅이 워낙 길다고 해서 금요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요, 이미 앞에 꽤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라운드시소 서촌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
갔는데 줄이 서 있으면 티켓 발권 줄이구요, 발권하면서 동시에 전화번호로 웨이팅 등록하라고 안내해주십니다. 등록하면 카톡으로 알람이 옵니다.
10시쯤 도착해서 20분에 발권하고 50분에 입장했으니 총 5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발권하고 나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니 금방 차례가 와서 생각만큼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입구에서 순서가 되었다는 카톡 화면을 확인하시니 발권할 때 꼭 웨이팅 등록하셔야 합니다.
요시고 작가의 사진은 색감이 참 예쁘더라고요.
중간에 QR코드를 이용하여 일부 작품을 핸드폰 배경 크기의 사진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맨 윗 층은 햇빛이 잘 들었는데 빛과 걸맞는 사진이 전시되어있어 예쁘더라고요. 저 사진 앞에서 인증샷 많이들 찍고 계셨어요. 작품을 다 보고 옥상?테라스?로 나갈 수 있습니다.
테라스 꼭 나갔다오세요. 북한산까지 다 보이고 탁 트여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날이 참 좋았어요😎
그라운드시소 서촌은 공간 자체가 너무 예쁜 곳이라 전시회가 끝나더라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예쁜 거 보고 싶을 때 요시고사진전, 그라운드시소 서촌 추천합니다! (전시회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아요)
잘빠진메밀 서촌점에서 먹은 만두전골 사진으로 마무리...
11시 50분쯤 도착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공간이 넓지 않고 그 이후로 계속 손님이 와서 더 늦게 왔으면 기다렸을 것 같아요. 전골 맛있었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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